(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중국발 불안감이 지속된 가운데 하락했다.

12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9.97포인트(0.26%) 하락한 7,768.45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강세로 장을 출발한 뒤 고점을 점점 낮추다가 오전 장 중반 무렵 하락 반전했다.

위안화의 방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중국 증시도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자 매수 심리가 힘을 받지 못했다.

가권지수는 지난 4일 올해 첫 거래를 시작한 뒤 8일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2위 기업인 훙하이정밀이 1.19% 상승했고, 라간정밀은 4.91% 급락했다.

금융주 중 케세이금융지주는 0.26% 하락했고, 푸방금융지주는 1.5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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