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위안화를 기준으로 한 중국의 작년 12월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늘었다고 중국 해관총서가 13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4.1%↓)는 물론 전월치(3.7%↓)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수치다.
12월 수입은 전년보다 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낸 것이지만 역시 시장 예상치(7.9%↓)와 전월치 (5.6%↓)보다 나아진 것이다.
무역 흑자액도 3천820억5천만위안으로 전월치 3천431억위안보다는 다소 늘었다.
해관총서는 지난 한 해 위안화 기준 수출은 전년 대비 1.8% 감소했고, 수입은 13.2% 줄었다고 덧붙였다. 무역 흑자 총액은 3조6천900억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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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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