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유럽증시> 美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 김홍규 기자
  • 승인 2011.12.30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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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럽증시는 29일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며 뉴욕증시가 강세를 기록해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전날보다 0.94% 오른 242.46에 마감됐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전장보다 1.08% 상승한 5,566.77을, 프랑스의 CAC-40 지수 역시 1.84% 올라선 3,127.56을 각각 기록했다.

독일의 DAX 30 지수도 전날보다 1.34% 높은 5,848.78에 마쳤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11월 미 펜딩 주택판매가 7.3% 증가한 100.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0.5% 증가를 대폭 상회한 것이다.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는 12월 시카고 제조업 PMI가 전월보다 0.1포인트 낮아진 62.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27개월 연속 50을 웃도는 확장세를 나타냈다. 브리핑닷컴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60.1을 보였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 실업보험청구자수는 1만5천명 증가한 38만1천명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8천명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4주 연속 40만명을 하회했다는 사실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탈리아 국채입찰은 낙찰금리가 하락했으나 수요가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탈리아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7%를 넘어서자 유럽중앙은행(ECB)은 국채입찰 뒤 유통시장에서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를 매입했다. 이탈리아에 대한 우려가 상존한 때문이다.

이탈리아 재무부는 이날 고정금리 중장기 국채(BTP)와 6개월물 유리보 금리에 연동한 변동금리채(CCTeu) 총 70억1천700만유로 어치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10년물은 2022년 3월 만기 채권의 경우 이전 발행 때의 7.56%에서 6.98%로 하락했으나, 2021년 9월 만기채의 발행 금리는 6.70%로 이전 발행 때의 5.77%보다 높아졌으나 7% 이하를 유지했다.

3년물과 2022년 3월 만기 채권은 이전 발행이 11월29일이었으며, 2021년 9월 만기채와 7년물 변동금리채의 이전 발행은 10월13일이었다.

7년물 변동금리채의 발행금리는 7.42%로 이전 발행 때의 4.52%보다 높아졌다.

kism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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