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캔자스시티연방준비은행 담당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위축세를 나타냈다.

29일 캔자스시티연은은 12월 제조업 합성지수가 전월의 4에서 마이너스(-) 4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제조업 합성지수는 생산과 신규 수주, 고용, 원자재 재고 등을 포함한다.

캔자스연은 제조업지수는 2009년 12월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채드 윌커슨 캔자스시티연은 경제학자는 12월 제조업 활동이 약간 완만해졌다면서 그러나 기업 매니저들은 수개월 동안 강한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2월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의 -4에서 -6으로 하락했다. 생산지수 역시 제로(0)에서 -8로 떨어졌다. 출하지수 역시 제로에서 -7로 낮아졌다.

12월 고용지수는 전월의 2에서 -6으로 하락해 2009년 중순 이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주간 노동지수 역시 -5에서 -9로 떨어졌다.

반면 12월 가격지불지수는 12에서 28로 급등했다.

12월 합성 기대지수는 12에서 14로 상승했다. 생산 기대지수 역시 22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고용 기대지수 역시 11에서 14로 높아졌다.

캔자스시티연은의 담당 지역은 콜로라도, 캔자스, 네브래스카, 오클라호마, 와이오밍, 북부 뉴멕시코, 서부 미주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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