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시가총액 1위 업체 TSMC가 급등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15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9.13포인트(0.25%) 상승한 7,762.01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강세를 달리다 오후 장 들어 상하이증시가 급락하자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마감 직전 뒷심을 발휘해 반등했다.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한 TSMC가 4.18% 오르면서 전체 지수를 견인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둔 TSMC는 올해 설비투자에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100억달러를 쏟아붓기로 했다.

이밖에 라간정밀도 8.89% 폭등했다.

미디어텍과 어드밴스드반도체는 1.44%와 1.15%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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