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22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92.17포인트(1.20%) 상승한 7,756.18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한 뒤 마감까지 줄곧 강세를 달렸다.

가권지수는 3거래일 만에 상승하면서 종가 기준으로 7,700선을 되찾았다.

전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오는 3월 추가 부양책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강하게 시사한 뒤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한 점이 주가를 견인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날 1.49% 오른 데 힘입어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시가총액 1위인 TSMC는 2.59%, 2위인 훙하이정밀은 2.89% 각각 상승했다.

델타전자는 4.7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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