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창 기자 = 대한전선[001440]이 대한광통신(구 옵토매직)의 지분 전량을 설윤석 대한전선 사장이 보유한 대청기업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대한광통신 지분 48%(1천160만6천447주)이고 매각 가격은 272억원이다.

대청기업이 48% 가운데 37%를, 설 사장이 11%를 각각 인수키로 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얻는 것과 동시에 대한광통신의 중장기적 성장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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