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23일 코스피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약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50개 지점 중 27개 지점(54%)이 시가를 1,821.38~1,828.68(-0.4%)로, 19개 지점(38%)은 종가가 1,828.69~1,835.99(+0.4%)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EU는 이날 정상회담을 열어 그리스 등 유로존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 투자자들이 기대한 만큼의 해법이 제시된다면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겠지만 기대 이하의 대책에 그친다면 실망감에 반락할 가능성이 크다.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전(前) 총리는 전일(현지시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가 고통스러운 긴축 프로그램을 고수하거나 유로존을 탈퇴하는 것 외에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는 것은 비극적인 경제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며 유로존 나머지 국가에도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일본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두 단계 내려 잡았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Negative)로 제시됐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jy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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