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코스피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반등 이틀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3일 코스피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보다 19.83포인트(1.08%) 내린 1,808.86을 기록했다.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전(前) 총리는 전일(현지시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가 고통스러운 긴축 프로그램을 고수하거나 유로존을 탈퇴하는 것 외에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언급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84억원을 팔았고 기관은 117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에서 592억원의 물량이 출회됐고 비차익거래는 79억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적으로 671억원을 순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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