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에 위치한 '강남 푸르지오 시티'(출처:대우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대우건설은 서울시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에 위치한 '강남 푸르지오 시티'를 내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강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6층 지상10층 401실 규모로, 전용면적 24㎡ 100실과 25㎡ 280실, 34㎡ 10실, 36㎡ 10실, 44㎡ 1실로 구성됐다.

특히 임대수요가 높은 25㎡ 이하 소형이 전체의 95%인 380실로 투자상품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다.

'강남 푸르지오 시티'는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 공급되는 최초의 오피스텔로, 보금자리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아울러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 가깝고, 강남보금자리지구를 잇는 23번 국도 밤고개로와 접하고 있다.

분양가는 강남권 오피스텔보다 20~30% 저렴한 3.3㎡당 1천70만원선(부가세 포함)으로, 24㎡~25㎡ 기준 1억 5천만원~1억6천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 출구에 위치하며 내달 1일 개관한다. 입주는 2014년 7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저렴한 분양가로, 높은 임대료에 고민하고 있는 강남권 수요자들의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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