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준상 기자 = 유안타증권은 2일 중국국제여행사(601888 CH)가 면세규제 완화 수혜주로 커다란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하이난(海南)성 재무부는 2월 1일부터 1인당 면세 구매액을 방문횟수당(연간 최대 2회) 현행 8천위안에서 방문횟수 제한없이 1만6천위안으로 변경했다.

또한 면세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현재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의 온라인 판매채널 구축도 허용했다.

이처럼 면세규제가 완화되면서 하이난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국제여행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은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중국국제여행사의 올해와 내년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각각 23.6%와 22.6%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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