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금리 0.0%~0.1%로 동결

- 자산매입 한도 70조엔으로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일본은행(BOJ)은 23일 기준금리인 무담보 콜론금리를 0.0~0.1%로 동결하고 자산매입을 위한 특별 기금을 현행 70조엔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BOJ는 이틀간의 금융정책결정회의 끝에 만장일치로 통화 정책을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결과다.

BOJ는 지난달 회의에서 자산 매입 한도를 5조엔 늘린 70조엔으로 결정했으며 일본 국채(JGB) 매입 규모를 10조엔으로 확대하는 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엔화는 미국 달러화에 상승했다.

오전 11시 49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6엔 하락한 79.70엔을 나타냈다.

시라카와 마사아키(白川方明) BOJ 총재는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자 회견을 열 예정이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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