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개혁과제 사업화·상품화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금융개혁의 완수를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사업과 상품이라는 최종재가 탄생해야 비로소 우리가 지향하는 금융개혁이 완수되는 것"이라며 "백 번 금융개혁을 이야기하느니,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대표 금융상품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새로운 사업과 상품이 발굴될 것이라고 기대한 자리에서 아무것도 발생하지 않고, 그 원인이 당국에 있다면 즉시 조치하겠다"며 "필요한 추가 개선 과제가 무엇인지,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 게 없는지 정확히 분석해 얼마든지 A/S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품과 사업이라는 최종 결과물로 꽃 피우고자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는 의미에서 오늘 토론회는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토론회가 맞다"며 "금융권 스스로 좀 더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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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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