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강보합 마감했다.

17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2.18포인트(0.03%) 오른 8,214.25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지난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데 힘입어 0.4%대의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이내 보합권으로 밀려났다.

이후 대만증시는 중국 상하이증시의 등락에 따라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1, 2위 기업인 TSMC와 훙하이정밀이 0.34%와 0.13%씩 상승했다.

전날 7% 넘게 폭등했던 라간정밀은 4.47% 되떨어졌고, 델타전자는 1.42% 하락했다.

금융주 중에서는 케세이금융지주가 1.77% 하락했고, 푸방금융지주는 1.69%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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