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국내 은행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지만 하나금융지주는 계열사인 하나캐피탈 압수수색 소식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금융은 전일보다 150원(0.41%) 하락했다. 같은 날 우리금융과 신한금융, KB금융은 각각 100원(0.94%)과 150원(0.39%), 300원(0.83%) 상승했다.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캐피탈은 미래저축은행 퇴출설이 돌던 지난해 9월 유상증자에 참여해 145억원을 투자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해 전일 압수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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