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유럽 부채위기에 대한 우려가 점증한 가운데 보합세를 나타냈다.

24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6.78P(0.08%) 상승한 8,563.38로 장을 마쳤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0.68P(0.09%) 오른 722.25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이 그리스 부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유럽에 대한 불안심리가 진정되지 않으며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다만 닛케이지수가 장중 심리적 지지선인 8,500이하로 떨어지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증시가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는 인식에 매수세가 나타나 지수가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해상운송주와 부동산주, 건설주가 상승했고, 기계주와 제약관련주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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