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공적자금 168조6천억원 중 지난 달 말자로 103조1천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이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61.1%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는 4월 중 우리금융지주 배당금 1천148억원과 KR&C 대출금 상환 166억원 등 1천314억원을 회수했다.

자산관리공사(캠코)는 변제계획 회수 97억원과 직접회수 12억원 등 109억원을, 정부가 출자주식 배당금 1천765억원을 거둬들였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려고 2008년 조성한 신종 공적자금(구조조정기금)의 회수율은 31.9%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까지 총 6조2천9억원을 지원했고 이중 1조9천782억원을 회수했다. 4월 중에는 1천853억원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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