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보석 소매업체 티파니앤코는 올 1.4분기 순익이 8천150만달러(주당 64센트)를 나타내 일년전 순익 8천110만달러(주당 63센트)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일년전보다 8% 늘어난 8억1천900만달러로 집계됐다.

팩트셋리서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주당 순익과 매출을 69센트와 8억1천700만달러로 각각 예측했다.

티파니는 2012년 주당 순익 전망치를 3.70-3.80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회사의 종전 예측치인 3.95달러보다 낮아진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경제성장률 둔화로 회사의 2012년 주당 순익 예상치를 3.9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회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8.6%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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