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25일 코스피는 그리스 유로존 탈퇴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이탈리아 총리 발언과 미국 경제지표 개선 소식에 소폭 오를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49개 지점 중 37개 지점(76%)이 시가를 1,814.47~1,821.72(+0.4%)로, 29개 지점(59%)은 종가가 동일한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현지시간)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유로본드에 반대하는 국가보다 찬성하는 국가가 더 많다"고 언급했다. 몬티 총리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유로본드뿐 아니라 유럽 경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고려할 수 있다고 합의했다.

하지만 독일이 여전히 유로본드 도입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2천명 줄어든 37만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다우존스 예측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3주만의 감소세다.

4월 미 내구재 수주실적은 소폭 증가했다.

미 상무부는 4월 내구재 수주실적이 0.2% 늘어난 2천155억3천만달러(계절조정치)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0.3%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jyha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