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기획재정부는 25일 공모와 심사위원회 심사절차를 거쳐 한국경제교육협회를 경제교육 주관기관으로 다시 선정했다.

한국경제교육협회는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한국경제학회 등 24개 기관이 회원으로 등록된 곳으로, 지난 3년간 경제교육 주관기관을 수행했다. 이번에 경제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경제교육 관련업무를 주관하게 된다.

경제교육 주관기관은 경제교육지원법에 따라 경제교육 기반 조성, 경제교육단체가 추진하는 경제교육 지원, 경제교육 실태와 의식조사를 포함한 각종 정부 위탁사업 수행 등을 주요한 업무로 한다.

재정부는 "경제교육협회가 지난 3년간 경제교육 주관기관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경제교육의 기반을 확대하고, 경제교육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앞으로도 민간경제교육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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