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지역 5월 근원 CPI 전년비 0.8%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25일 일본 총무성은 4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1% 상승을 소폭 웃도는 결과다.

전국 근원 CPI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도쿄 지역의 5월 근원 CPI는 전년동기대비 0.8% 하락했다.

이는 직전월 하락폭 0.5%와 시장 예상치인 0.6% 하락을 모두 밑도는 결과다.

4월 전체 CPI는 전년대비 0.4% 올랐고, 전월대비로는 0.1% 상승했다.

도쿄지역의 5월 전체 CPI는 전년대비 0.5% 하락했으며 전월대비 0.3% 낮아졌다.

kk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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