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지난달 중국 70개 도시 중 37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주택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25개, 전월과 같은 도시는 8개다.

가격이 떨어진 도시는 작년 12월에 비해 1개 늘었고, 보합을 나타낸 도시는 1개 줄었다. 가격이 상승한 도시는 동일했다.

선전이 전월대비 5.7%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주택가격이 0.5% 떨어진 샤오관(韶關)시는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베이징(北京)은 전월대비 2.3%, 상하이(上海)는 2.7% 상승했다.

기존 주택이 아닌 신규 주택 가격은 70개 도시 중 38개 도시에서 상승했고, 24개 도시에서 하락했다. 8개 도시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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