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5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많이 줄어든 종목은 LG패션[093050]으로 나타났다.

25일 연합인포맥스 외국인 보유율증감 상위종목에 따르면(화면번호 3263) LG패션의 외국인 지분은 지난 2일 21.77%에서 18.92%로 2.84%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LG화학[051910]의 외국인 지분율은 35.67%에서 2.58%포인트 감소한 33.08%로 뒤를 이었다.

대우송도개발[3110]의 지분율은 2.96%에서 0.41%로, 대한제강[084010]의 경우 6.92%에서 4.51%로 낮아졌다. 외국인은 STX엔진[077970] 지분율을 11.90%에서 9.77%에 2.12%포인트 감소했고 대한항공[003490]도 16.77%에서 14.67%로 줄었다.

외국인이 주식을 가장 많이 판 종목은 한국전력[015760]이었다. 한국전력의 외국인 지분율은 24.83%에서 23.87%로 0.95%포인트 감소했지만, 619만주 가량을 매도했다. 외국인은 같은 기간 KB금융[105560] 387만주, 삼성중공업[010140] 302만주, KT[030200] 292만주 가량을 팔아치웠다.

한편, 외국인 지분율 감소폭이 가장 적은 종목은 휴비스[079980]였다. 9.00% 지분율이 8.56%로 0.43%포인트 감소했고 코오롱[002020]도 16.81%에서 16.37%로 소폭 낮아졌다.







<연합인포맥스 외국인 보유율 증감 상위종목(화면번호 3263)>

yg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