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또 스페인 은행 9곳의 신용등급을 재확인하고 5개 은행에 대해서는 '부정적 관찰대상'을 유지했다.
S&P는 6개 은행에 대해서는 자체신용등급(SACPs)을 한 단계에서 세 단계까지 하향 조정했다.
S&P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등급 조정이 지난 4월 26일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BBB+'로 두 단계 강등한 이후 스페인 은행권에 미치는 광범위한 경제 및 업계 리스크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P는 스페인 은행권의 리스크등급(BICRA)을 그룹 '5'로 유지했으나 BICRA의 구성요소인 경제적 위험 부분은 '5'에서 '6'으로 낮췄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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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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