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보고서에서 "LIG손보는 2012회계연도 당기순이익 목표를 전년보다 38% 증가한 2천880억원으로 제시했다"며 "합산비율도 0.3%포인트 하락한 101.1%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LIG손보의 지난해 내재가치는 2조7천309억원으로 신계약 가치가 무려 57.8% 증가했다"며 "저축성 보험 비중 증가에도 신계약 수익성이 5.0%를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상위사들과의 합산비율 차이가 좁혀지는 등 이익 가시성이 높아져 2위권 보험사 중 유일하게 ROE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LIG손보에 대해 목표주가 3만6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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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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