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29일 코스피는 스페인 은행들의 구제기금 조달 우려로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그리스 2차 총선 여론조사 결과가 급진좌파연합인 시리자가 아닌 옛 여당인 신민당 우세로 나오는 등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일부 개선돼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칠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50개 지점 중 25개 지점(50%)이 시가를 1,824.17~1,831.46(+0.4%)로, 29개 지점(58%)은 종가가 동일한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인 은행 방키아는 전일(현지시간) 2011년도 결산과 관련, 애초 지난 2월엔 3억900만유로의 순이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30억유로 정도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리스 언론의 2차 총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옛 여당인 신민당이 '구제금융 재협상'을 공약한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우위를 점했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jyha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