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세계 최대 전기 버스 생산업체인 정주우통버스(600066.SH)가 중국 정부의 환경보호 정책 덕택에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설화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올해 양회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강력한 규제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이 내다봤다.

그는 "양회가 끝나고 각 지방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출시되면 정주우통버스의 매출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의 혜택을 받게 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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