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스페인을 둘러싼 우려가 아직까지는 제한적이고 그리스 부담 역시 경감되고 있다"며 "미국 경제 지표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 모멘텀의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 연구원은 "최근 주택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일 케이스 쉴러 지수가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주말 발표가 예정된 고용지표 역시 지난달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미국의 고용지표가 질적인 측면에서 개선됐을 때 시장은 더 큰 호재로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sjeong@yna.co.kr
(끝)
정지서 기자
js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