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000060]가 양호한 4월 실적을 시현함에 따라 보험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메리츠화재의 4월 당기순이익은 178억원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도 23.4%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인보험 신계약은 44억원으로 지난해 월평균대비 8.7% 증가했고 시장점유율도 2~3%포인트 확대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장기손해율은 80.6%를 기록해 2011회계연도 누계 기준 80.1%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메리츠화재의 투자포인트는 마진이 높은 보장성 인보험 위주의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천4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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