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보험영업손익이 적자로 부진하고, 유가증권처분이익을 중심으로 투자이익이 늘어난 점은 아쉽지만, 보험영업부문 부진은 일반보험의 고액사건 손실 때문"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보장성 장기보험 신계약이 월간 기준으로 전월 대비 소폭 줄었지만, 전체적으로 견조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어 메리츠화재의 이익 창출 능력은 여전히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의 목표주가는 1만7천800원으로 유지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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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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