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30일 '중국금융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중국 금융·자본시장 진출 및 투자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게 골자다.

베이징 인민대 재정금융학원에서 한 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거시경제·재정금융정책, 증권업 및 펀드업 현황, 자본시장 관리감독제도 등 중국 자본시장에 특화된 주제로 구성되며, 증권사 등 현지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업계현황을 직접 파악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사진은 인민대교수, 금융감독 고위 공직자 및 업계 최고 수준의 현업실무자로 구성되며, 수료 시 인민대 정식 수료증이 발급된다.

정회원사 임직원의 경우 교육비는 전액(해외여행 실비 제외) 무료이며, 수강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7월 8일 개설되고 다음 달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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