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코스닥에 상장된 의류업체 코데즈컴바인의 주가가 하루동안 30% 가까이 상승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14일 코데즈컴바인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만6천800원(29.94%) 상승한 11만6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지난 2일부터 특별한 호재도 없이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가 연일 큰 폭으로 오르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10일 하루간 매매거래를 정지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당시 코데즈컴바인은 주가 급등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주가 및 거래량에 대한 영향을 신중히 검토했지만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해 20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가 지난달 3일 회생절차가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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