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스페인의 올해 재정적자 전망치 상향 등 유로존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하면서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 따라 상승했다.

31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은 1,163.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70원)를 고려하면 지난 29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종가(1,151.80원)보다 9.00원 상승한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61.00~1,165.0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29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의 77.76엔에서 77.00엔으로 하락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2965달러를 나타냈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