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기획재정부 등 우리나라 경제계 주요 포스트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연례협의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무디스 측에서 토마스 번 아시아 국가담당 선임 애널리스트 등이 방한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 등을 논의한다.

무디스는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 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8일 한국은행과 재정부 등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연례협의에서는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및 이에 대한 정부 대응▲장기 재정건전성과 공기업 부채 등 재정 이슈 ▲ 가계부채와 은행의 외화유동성 상황 등 금융 분야 이슈▲ 지정학적 리스크 등 정치 분야 이슈 등이 폭넓게 다뤄진다.

무디스는 지난 4월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A1)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한편 피치는 오는 7월10일부터 12일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S&P)는 7월17일~17일 각각 연례협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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