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이 속한 자유인민당 소속 의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기 나의 말도 안 되는 생각이 있다. 우리 스스로 유로화를 찍어내자"고 말했다.
그는 "독일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최종대부자로서 역할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독일은 유로존을 떠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만약 ECB가 이런 역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유럽에서의 독일의 역할이 재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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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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