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스페인 재무부는 13일 49억4천만유로(미화 65억1천만달러) 어치의 12개월 및 18개월짜리 국채를 입찰했다.

이는 당초 계획 물량보다 많은 수준이며 낙찰률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12개월짜리 국채는 34억4천만유로 어치가 낙찰됐으며 4.05%의 평균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는 11월의 5.02%를 밑돈 것이다. 입찰 수요 강도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3.14배로 집계돼 지난 11월의 2.13배를 상회했다.

18개월짜리 국채는 15억유로 어치 낙찰됐다. 평균 낙찰률은 4.2%를 보여 전월의 5.2%를 하회했다. 응찰률은 4.97배를 보여 전월의 5.96배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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