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딜로이트와 CEO스코어(박주근 대표이사)가 '경계의 종말과 2020 산업의 새로운 지평'이란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다음달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는 정책포럼은 국내 기업들이 미래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산업 전반의 변화에 대한 거시적 조망과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함종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산업간 경계의 종말, 국내 기업의 사업재편 동향과 사례 등에 대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딜로이트는 20세기를 주도한 기존 산업 간의 경계가 21세기 디지털 융합혁명의 시대를 맞아 급속히 허물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경계의 종말은 기존 산업구조를 뒤흔드는 위협이지만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될 기회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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