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합인포맥스가 26개 국가의 국채금리는 실시간으로 서비스하는 '국가별 정부채 금리비교(화면번호 6543번)'에 따르면 한국의 장기금리인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주보다 9bp 낮은 연 3.64%로 한 주를 마감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장기금리가 전주대비 28.7bp 급락했고, 프랑스(-27.6bp)와 독일(-19.6bp), 영국(-22.6bp) 등 주요국의 장기금리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호주(-32.3bp) 장기금리도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했다.
반대로 노르웨이(+20.4bp)와 스페인(+18.2bp), 이탈리아(+8.5bp) 장기금리는 전주보다 상승했다.
단기금리의 경우 한국의 3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주보다 5bp 내린 3.3%를 나타냈다. 국가별로는 미국(-4.2bp)과 독일(-2.9bp)의 단기금리가 하락세를 보였고, 호주(-31.3bp)가 상대적으로 크게 떨어졌다. 이탈리아(+70bp)와 스페인(+69bp)의 단기금리는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요국 장기금리.단기금리 주간 등락폭>
1.장기금리는 10년만기 국채금리(필리핀은 9년만기)
2.단기금리는 2년만기 국채금리(콜롬비아, 한국, 말레이시아는 3년만기)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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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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