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코리안의 경우 원수보험사에 비해 소수의 대형계약 위주로 이뤄져 있다"며 "월별 실적은 대형 사고 1~2개로 변동폭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재보험 특약의 특성상 원수보험사보다 이익 변동성이 낮아 월별 실적에 민감할 필요가 없다"며 "코리안리는 이익 잠재력을 나타내는 매출이 12% 성장했고 글로벌 재보험 업황 지표가 모두 좋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코리안리의 2012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은 2천461억원으로 추정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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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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