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5월 마지막 주(5월29일~6월1일) 실시한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에서 최다 추천종목으로 꼽혔던 셀트리온[068270]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10.0%의 수익률로 1위에 등극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악성 공매도 세력에 대한 단절을 선언하면서 지난주 현대증권 이촌동지점과 영통지점, 하나대투증권 대치금융지점, 동부증권 부산지점 등이 유망 종목으로 꼽아 최다 추천을 받았다. 또한, 셀트리온은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가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조만간 품목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위는 8.33%의 수익률을 기록한 샘표식품[007540]이 차지했다. 샘표식품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천500만원보다 10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에스엘[005850]은 7.05%의 수익률로 3위에 올랐다. 에스엘은 GM과 기아차에 신규수주를 통해 실적 호전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4위 삼성카드[029780]의 수익률은 5.49%였다. 삼성카드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처분명령을 받은 삼성에버랜드 주식 9만1천124주(3.64%)를 지난 24일 이사회에서 최종매각 결정한 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4.40%의 수익률로 5위에 올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상반기 재계약 이슈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31일 '명장온라인' 공개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저가매수 기회가 부각되고 있다.

이외에도 NHN[035420]이 4.35%, 한솔CNS[009180] 4.32%, 제닉[123330] 4.16%, 디오텍[108860] 4.04%, KG이니시스[035600]이 3.96%의 수익률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주간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등락률 순위>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매주 2종목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인포맥스 화면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장 마감 후에는 추천종목들의 주간 등락률과 순위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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