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폭스바겐 납품업체 인수 예정..200억원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유경 기자 = 자동차 부품업체인 성우하이텍[015750]이 독일 폭스바겐의 부품 납품업체인 WMU사를 인수할 예정이다.

4일 인수ㆍ합병(M&A) 업계에 따르면 성우하이텍은 현재 WMU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수 규모는 200억~250억원이 될 전망이다. 주식매매계약(SPA)은 아직 체결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성우하이텍은 현대ㆍ기아차의 1차 협력업체로 범퍼 레일 부문에서 국내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성우하이텍의 매출액은 9천317억원에 영업이익은 182억원, 당기순이익은 12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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