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스페인 전임 총리인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에게 구제금융을 받을 것을 두 차례 권고했다고 스페인 일간지 엘 문도가 4일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가 1천100억유로(161조4천억원)의 구제금융을 받고 나서 2010년 5월에 사파테로 당시 총리에게 구제금융을 수혈하라고 조언했고 지난해에도 같은 제안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메르켈 총리는 스페인에 구제금융을 수혈하라고 다시 설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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