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의 대외 악재로 코스피가 하루 새 3% 가까이 빠진 4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비중을 줄인 그룹주는 KT로 나타났다.

5일 연합인포맥스 그룹별 주가/시총비교에 따르면(화면번호 3196) 전일 외국인이 2천758억원 가량을 팔아치우는 동안 KT의 외국인 지분은 26.68%에서 26.56%로 0.12%포인트 낮아졌다.

한국전력공사 그룹주의 외국인 지분율은 21.70%에서 21.64%로 0.06%포인트 낮아졌고 대우건설도 6.99%에서 6.93%로 0.06%포인트 감소했다. 한진중공업과 현대자동차, 현대산업개발 그룹주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이 0.04%포인트 줄었고 대우조선해양과 대림, STX는 0.03%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외국인 매도세 속에서도 지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SK그룹주였다.

기존 외국인 지분율 13.05%에서 17.06%로 4.01%포인트 높아졌다. 한진의 경우 16.76%에서 16.81%로 0.05%포인트 증가했고 한국가스공사와 세아, S-OIL, 두산 그룹주도 0.04%포인트 늘어났다.







<연합인포맥스 그룹별 주가/시총비교(화면번호 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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