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우리은행은 인센티브 관광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중마이그룹 임직원 8천여명을 대상으로 5월 6일과 10일 양 일에 걸쳐 대규모 삼계탕 파티가 열리는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임시 환전소를 운영한다.

이는 지난 3월 중국 아오란그룹 이어 대규모 유커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두 번째 임시환전소다. 운영시간은 행사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중국어 가능인력 2~3명을 파견해 언어 지원과 함께 환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45인승 대형버스를 특별 개조하여 제작한 최신형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배치해 환전고객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많은 유커들이 환전서비스, 이벤트 외에도 우리은행 및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의 브랜드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마이스(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vents and Exhibition)산업에 맞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jle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