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3월 중국 아오란그룹 이어 대규모 유커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두 번째 임시환전소다. 운영시간은 행사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중국어 가능인력 2~3명을 파견해 언어 지원과 함께 환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45인승 대형버스를 특별 개조하여 제작한 최신형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배치해 환전고객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많은 유커들이 환전서비스, 이벤트 외에도 우리은행 및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의 브랜드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마이스(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vents and Exhibition)산업에 맞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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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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