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고용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5일 골드만삭스는 다음날 발표될 4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4만명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존 전망치는 22만5천명이었다.

골드만삭스의 이러한 전망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인 20만5천명을 웃도는 것이다.

은행은 실업률이 4.9%로 소폭 하락하고 평균 시간당 임금은 0.3%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은행은 지난 4월 미국 서비스업(비제조업) 활동에서 4월 고용지수가 상승한 것이 고용지표 전망치 상향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전일 공급관리협회(ISM)는 4월 고용지수가 50.3에서 53.0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esshi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