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김한기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이 그간 공석이었던 한국주택협회 회장으로 내정됐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협회는 지난 14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김한기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사장은 회원사 총회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말 정식으로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김한기 신임 회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서 지난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했으며 지난해 건축사업본부장(사장)에 올랐다. 올해 3월부터는 대림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주택협회는 지난 3월 박창민 전 회장이 정기 총회에서 물러난 뒤 후임자 물색에 어려움을 겪자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해 왔다.





<김한기 신임 한국주택협회장>

dd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