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더스 매니저는 버냉키 의장이 쓸 수 있는 양적 완화 정책이 남아있고 항상 더 많은 대책을 내놨지만 그동안 부양책이 나왔던 상황은 지금보다 훨씬 부정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증시가 연초대비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극도로 부정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버냉키 의장이 의회 증언에 앞서 구제 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로 증시가 숨을 고르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브러더스 매니저는 말했다.
그는 버냉키 의장이 추가 양적 완화 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명확하게 시사하지 않는다면 증시에는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 되겠지만 국채시장은 그런 기대감을 별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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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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