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실시한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에서 증시 전문가들은 연초 증시 불확실성이 높다며 현금보유를 최선의 대응책으로 제시했다.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1월 첫째 주(2~6일) 종목 컨센서스에 참여한 70개 지점 중 14개 지점(10.0%)이 현금보유를 추천했다.

현금보유를 추천한 지점은 대신증권 오산지점과 대림동지점, 영등포지점, 금융주치의강남지점, 동양증권 금융마포지점과 금융도곡지점, 우리투자증권 평촌지점, 한국투자증권 논현지점, IBK투자증권 가산디지털지점, 현대증권 신림지점 등이었다.

종목별로는 하이닉스[000660]가 6개 지점(4.3%)의 추천을 받으며 최다 추천종목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 논현지점과 광장지점, 대신증권 분당지점과 오산지점, 동부증권 용산지점과 강남금융센터, 부산지점이 하이닉스를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논현지점장은 "연기금과 투신권 매수로 수급이 양호한 가운데 D램 가격의 바닥권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며 "엘피다 재정 위기 영향에 따른 안정적인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OCI[010060]는 5개 지점(3.6%)의 추천을 받았다.

한국투자증권 울산지점과 현대증권 부띠끄모나코지점, 영주지점, 대신증권 금융주치의강남지점, 동부증권 대구지점이 OCI를 추천했다.

셀트리온[068270]과 제일모직[001300]은 각각 4개 지점(2.9%)의 추천을 받았고, 기아차[000270]와 GKL[114090], 파라다이스[034230], LG전자[066570]는 각각 3개 지점(2.1%)이 추천했다.

이외에도 유진테크[084370]와 KODEX레버리지, 한국항공우주[04781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EG[037370], 엔씨소프트[036570], 인포피아[036220], 이니시스[035600], 잉크테크[049550], 안철수연구소[053800], 두산중공업[034020], 엠에스오토텍[123040]이 각각 2개 지점의 추천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주간추천종목(3571) 화면>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매주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에 구별 없이 2개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목 컨센서스는 전국 주요 증권사 지점의 추천 종목을 실시간으로 취합한 결과다. 컨센서스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10개 대형증권사가 실적 약정 또는 운용수익률 상위 10개 지점을 선발하고, 각 지점에서 다시 1명의 전문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엄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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