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했다.

6일 대만 가권지수는 55.70P(0.80%) 오른 7,056.15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주식 양도세 기준 강화와 대내외 불안으로 지난 1일과 4일 각각 2.68%, 2.98%씩 급락한 이후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 증시 전문가는 "차익 실현 욕구가 주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미국의 인텔이 대만의 터치패널 업체인 TPK와 윈텍, 캔도, 한스터치 등과 기술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전자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애플에 납품하는 TPK는 일일 최대 상승폭인 7% 급등했고, 아서스텍과 캐쳐테크놀로지는 각각 2.6%와 3.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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