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유럽과 미국의 추가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가 급등한 데 따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7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은 1,170.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70원)를 고려하면 지난 5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0.10원)보다 12.80원 하락한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70.00~1,178.5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의 78.42엔에서 79.19엔으로 상승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2582달러를 나타냈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